김영환 후보, 지선 D-2 입장발표…초지일관 정책대결로 승부“윤석열 정부의 힘 있는 도지사가 되어 행복충북 만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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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로 윤석열 정부의 힘 있는 도지사가 되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충북을 만드는 데 헌신하겠습니다.”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는 6․1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선거기간 동안의 소회를 밝히고 초지일관 공명선거, 정책대결로 승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고향으로 돌아와 충북지사 출마선언을 하고 두 달 동안 도민 여러분의 마음을 얻기 위해 밤낮 없이 뛰었다”며 “내가 태어난 청주 한복판 성안길 철당간부터 북쪽 단양의 끝 영춘면까지, 남쪽 영동의 끝 상촌면까지 곳곳을 다니며 도민들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을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네거티브, 흑색선전에 맞서 끝까지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노력했다”며 “선거 후반에 접어들면서 상대의 네거티브가 더 거세졌지만, 초지일관 정책대결로 승부한다는 원칙을 지켰다”고 강조했다.
최근 많은 언론기관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후보는 “10여 차례의 여론조사에서 나는 모두 상대 후보를 압도하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전폭적으로 지지해 준 도민 여러분에게 이 자리를 빌어 무한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는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하느냐, 아니면 그대로 변방에 머무느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이면서, 갓 출범한 윤석열 정부 5년의 성패가 걸린 선거”라는 김 후보는 도민들이 충북 발전을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해주리라 기대했다.
김 후보는 “국민은 지금 윤석열 대통령 정부가 몰고 온 의미심장한 변화의 바람을 목격하고 있다”며 “왕좌의 유물처럼 버티고 서있던 구중궁궐 청와대는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지고 지금은 국민들이 마음껏 활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충북을 기업하기 가장 좋은 땅으로 바꾸면서 대한민국의 중심, 대한민국의 흑진주로 만들고, 젊은이들이 창업하기 좋고 아이 낳아 기르기 가장 좋은 충북도 건설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끝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소통하는 국민의힘 후보 김영환에게 힘을 실어 주길 바란다”며 “충북도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로 힘 있는 도지사가 되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충북을 만드는 데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성우 기자 arirangka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