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10월 11일 개막제를 시작으로 「2024년 국가유산 조선왕릉축전」을 개최한다.
축전은 10월 20일까지 조선왕릉 5곳(홍릉·유릉, 동구릉, 광릉, 사릉, 영릉(세종대왕릉))에서 열린다.
「국가유산 조선왕릉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10월 11일 홍릉·유릉(경기 남양주)에서 열리는 개막제에서는 조선왕릉의 과거와 현재·미래를 표현한 융복합 창작 공연과 ‘조선왕릉원정대’의 원정 완수 보고가 진행된다.
이어 5개 왕릉에서 공연·답사·체험·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홍릉·유릉(10.12.~13.)과 영릉(세종대왕릉, 10.19.~20.)에서는 ‘신들의 정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전의 대표 프로그램인 ‘신들의 정원’은 조선의 국장과 왕릉에 얽힌 사건들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3차원의 세계로 표현한 야간 공연 프로그램이다.
▲ 동구릉에서는 ‘능참봉이 들려주는 왕릉이야기(10.19~10.20./1일 2회 10:30, 15:00)’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인다.
▲ ‘왕릉음악회’는 조선왕릉 4곳(홍릉·유릉, 동구릉, 광릉, 영릉(세종대왕릉))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음악가들의 공연을 선보인다.
▲ ‘왕의 숲길 나무이야기’ 프로그램은 5개 조선왕릉(홍릉·유릉, 사릉, 영릉(세종대왕릉): 10.19.~20, 동구릉, 광릉: 10.12.~13)에서 모두 진행된다.
축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khs.go.kr),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www.kh.or.kr), 축전 누리집(www.jrtf.or.kr) 등을 참조하면 된다.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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