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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핵 규탄 결의’ 3건 채택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3/12/07 [16:03]

유엔, ‘북핵 규탄 결의’ 3건 채택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3/12/0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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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유엔총회에서 북한 핵무기 개발 규탄 결의안 3건이 채택됐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한 정보분석업체 보고서에는 북한이 그동안 탈취한 암호화폐가 30억 달러 상당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현지시간 4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규탄하는 내용의 결의안 3건이 채택됐다.

 

 결의는 북한이 행한 지난 6차례의 핵실험을 규탄하고,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중에서도 ‘포괄적핵실험 금지조약’을 주제로 한 결의는 찬성 181표, 반대 1표, 기권 4표로 채택됐다. 안보리에서 줄곧 북한을 옹호해오던 중국과 러시아도 이번엔 찬성표를 던졌다.

 

 유엔 총회 결의는 안보리 결의와 달리, 국제법적 구속력은 없다. 하지만 각국이 권고사항을 이행하도록 촉구하는 효과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이 지난 6년간 탈취한 암호화폐가 30억 달러에 해당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최근 미국의 정보분석업체 ‘레코디드 퓨처’가 발표한 ‘북한의 암호화폐 표적 공격’ 보고서는, 북한 해킹조직들이 지난해에만 17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훔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북한 경제의 5%, 군 예산의 45%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공격 대상도 가상화폐 거래소에 국한되지 않고, 개인 사용자 등으로 다양하며 자금세탁 방지 조치를 피하기 위해 위조 신분증 등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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