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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중고 휴대폰을 수거하고 저장된 정보를 완전히 파기한 후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기기 훼손이 심한 경우 원재료와 희귀금속을 추출해 판매하기도 한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글로벌 중고 휴대폰 시장 규모는 2023년 670억달러(약 85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국내 시장 규모는 작년 기준 2조원으로 추산된다.
민팃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의 무인 기기(ATM)를 활용해 중고 휴대폰을 수거하고 판매하는 업체로, 전국 6000여대 기기로 작년 국내에서만 약 100만대의 중고 휴대폰을 수거한 바 있다.
SK에코플랜트의 테스는 민팃의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중고 휴대폰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테스는 북미·유럽 등 21개국에서 전기·전자 폐기물을 회수해 금속 자원을 추출하는 사업을 하는 만큼 SK에코플랜트는 두 회사 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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