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청주 1구 1소방서 구축“ 공약

“충북의 안전, 김영환이 지킨다”

강성우 기자 | 기사입력 2022/05/24 [18:04]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청주 1구 1소방서 구축“ 공약

“충북의 안전, 김영환이 지킨다”

강성우 기자 | 입력 : 2022/05/24 [18:04]

▲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     ©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는 안전한 충북 만들기를 위해 소방서 신설과 안전 체험교육 확대 등을 공약했다.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는 24청주시 11소방서설치와 특수화재 대응장비 확충, 한국소방안전원 본원 이전 유치 등을 통해 도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청주지역은 지난 2014년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4개구로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행정과 치안 서비스는 4개구에 균형 있게 확대됐다.

 

행정구역은 4개 구청에 43개 행정복지센터, 치안은 올해 서원경찰서가 개서하면 4개 경찰서에 20개 지구대로 구성된다.

 

그러나 소방서는 2개 소방서에 12개 안전센터, 2개 지역대로 안전사고 대응에 부족한 실정이다.

 

최근 청주시는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등 국가 미래성장산업의 거점기역으로 방사광가속기 유치, 오창대읍 승격, K-바이오랩허브 오송 유치 가속화 등 경제혁신의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등 이차전지 업체를 비롯해 신성장산업의 화재·폭발 위험이 상존한다.

 

최근 6년간 산업체가 집중된 북부권(오송·옥산·오창·내수)은 청주시 전체 재난 발생 대비 화재 28.5%, 구조 14.3%, 구급 17.1%, 생활안전사고 40.7%의 비율로 발생했다.

 

이 기간 단순 화재 이상의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소방서가 행하는 소방 비상 대응 1단계 이상 화재 발생 도 6건이나 발생했다.

 

이처럼 청주 북부권 산업단지 밀집지역에 대한 안전사고 대응이 절실하지만 청원구에는 소방서 하나 없는 실정이다.

 

이에 김영환 후보는 서원구와 청원구 등 2개 지역에 산업단지와 주거밀집지역 변화, 소방수요 등에 맞춤 소방기관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소방서 신규 설치와 함께 대형 특수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첨단장비도 확충할 계획이다.

 

최근 청주에도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서고, 산업단지 내 화학물 등 수습이 어려운 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소방서의 첨단장비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밖에도 도민이 안전한 충북 건설을 위해 건강권 확보 도민 안전지수 1등급 달성 사회적 약자 이동권 보장 재난안전체험교실·학교안전교육·교통아카데미 확대 운영 첨단 소방산업 복합클러스터 조성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각종 재난이나 화재 등 현재 사회의 위기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고 안전문화, 안전경영을 기반으로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안전한 충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성우 기자 arirangkang@naver.com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