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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모기’ 사라졌다!

김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7/30 [14:27]

폭염에 ‘모기’ 사라졌다!

김병수 기자 | 입력 : 2021/07/30 [14:27]

  © 운영자



(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매번 여름이면 밤잠을 설치게 하는 모기, 더위보다 더 고통스러울 때가 있다.

 

하지만 올 여름, 유독 모기가 보이지 않는다.

 

정말 모기가 사라졌을까?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매주 월화, 모기를 채집하는데 지난해와 올해, 같은 7월 2주차 채집된 모기를 비교해보니 올해 40% 이상 감소했다.

 

올해 7월 모기가 더 감소한 경향은 서울에서도 나타났다.

 

이렇게 모기가 줄어든 이유는 폭염으로 인해 모기의 활동력이 떨어지면서 수명이 짧아졌다.

 

또한 비가 특정 지역에 집중적으로 내리는 국지성 호우가 반복 되면서 모기 알과 유충이 쓸려 내려갔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렇다면 여름철 모기가 사라진 것은 기쁜 일일까?

 

지난해 8월과 9월, 서울시에서 채집된 모기 수를 살펴보면 9월이 더 많았다.

 

이상기후로 연평균 기온이 올라가면서 앞으로는 여름이 아니라 가을과 겨울에 모기가 더 많아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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