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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협정 68주년...“한반도 평화협정으로 나아가야”

김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7/27 [11:51]

정전협정 68주년...“한반도 평화협정으로 나아가야”

김병수 기자 | 입력 : 2021/07/27 [11:51]

  © 이동영 수석대변인



(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정의당은 27일,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을 맞아 한반도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의당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오늘은 6.25 한국전쟁을 멈춰놓은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68년이 되는 날이다. 이제 한반도의 긴장과 대결을 끝내고 항구적인 평화체제 정착을 위해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8년 4.27 남북 판문점선언에서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을 합의했었고, 6.12 북미 싱가포르 정상회담 공동선언에서도 한반도 종전선언이 논의됐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행단계로 진입하지 못하고 교착상태에 빠진 것은 대단히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 수석대변인은 “그럼에도 북미 간, 남북 간 대화의 물꼬를 트고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접근과 노력은 끊임없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면서 “상호간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통해 평화체제로 나아가기 위한 대화의 장이 조속히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13개월 동안 단절됐던 남북 직통 연락선이 복원된 것은, 남북관계 경색국면을 풀어낼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열렸다는데 긍정적 의미이다.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더 나아가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관계와 북미관계를 개선하려면 한·미 정부는 지금과는 다른 전향적 자세로 나서야 할 것이다. 바이든 행정부도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불러들이기 위해서는 무조건 대화에 복귀하라는 요구가 아니라 대북 적대정책 철회와 체제보장을 약속하는 분명한 신호를 줘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4차 대유행과 한반도 정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8월로 예정된 한미연합군사훈련은 중단하는 것이 타당하다. 동시에 이산가족상봉, 식량·원자재 지원, 보건방역 지원 등 인도적 교류·지원을 통해 관계 개선의 단초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을 맞아 ‘대결의 한반도’를 ‘평화의 한반도’로 바꿔내는데 있어서 ‘종전선언’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강하게 추동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수석대변인은 “우리 당은 한반도의 긴장과 대결을 끝내고, 항구적 평화체제 정착을 위해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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