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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경쟁력 23위’ 유지...경제성과 9계단 상승

김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6/18 [10:23]

한국, ‘국가경쟁력 23위’ 유지...경제성과 9계단 상승

김병수 기자 | 입력 : 2021/06/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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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한국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 지난해에 이어 23위를 유지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경제성과 분야 순위가 지난해보다 9계단이나 상승해, 높은 국가경쟁력 순위 유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획재정부는 IMD 산하 세계경쟁력센터(WCC)가 발간한 ‘2021년 IMD 국가경쟁력 연감’에서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와 신흥국 총 64개국 중 23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 순위인 22위에 근접한 수준이다.

 

인구 2,000만 명 이상인 국가 기준으로 보면, 29개국 중 8위로 2012년과 지난해 기록한 역대 최고기록 수준을 유지했다.

 

‘30-50클럽(1인당 소득 3만 달러 이상, 인구 5,000만 명 이상)’ 7개국 중에서는 미국(10위), 독일(15위), 영국(18위)에 이어 4위다. 프랑스(29위), 일본(31위), 이탈리아(41위) 보다 순위가 앞섰다.

 

IMD WCC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중국 칭화대, 일본 미쓰비시종합연구소 등 각국 파트너 기관과의 협력 하에 1989년부터 매년 경제성과, 정부 효율성, 기업 효율성, 인프라 4대 분야에 대한 국가경쟁력 순위를 발표해오고 있다.

 

한국은 4대 분야 중 ‘경제성과’와 ‘기업 효율성’에서 작년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경제성과 분야 순위는 지난해 27위에서 올해 18위로 9계단 상승했다.

 

특히 국내경제(11위→5위) 부문과 고용(12위→5위) 부문 순위가 껑충 오르면서 순위 상승을 주도했다.

 

국내경제 부문 세부항목 중에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33위→7위)과 1인당 GDP 성장률(27위→6위)이 10위권 이내로 진입했다.

 

고용부문은 코로나19 충격에도 취업률(13위→12위)과 실업률(20위→8위), 장기 실업률(2위 유지) 등이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아 순위가 올랐다.

 

수출 증가로 국제무역(41위→33위) 순위도 상승했다.

 

기업 효율성 분야 순위는 작년 28위에서 올해 27위로 한 계단 올랐다.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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