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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통화스와프, 연말까지 재연장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6/17 [16:03]

한미 통화스와프, 연말까지 재연장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06/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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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한국과 미국 간 600억 달러 한도의 통화스와프 계약이 올해 말까지 다시 연장됐다.

 

한국은행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eral Reserve Board, 연준)와 17일(한국시각, 미국 동부시각 16일) 현행 통화스와프 계약을 올해 12월 31일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화스와프 규모(600억 달러) 및 조건은 종전과 동일하다.

 

한국은행은 이번 만기연장 조치가 국내 외환시장 및 금융시장의 안정을 유지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며, 필요할 경우에는 곧바로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그동안의 한·미 통화스와프를 보면, 한국은행은 지난해 3월 19일 미 연준과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해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경쟁입찰방식 외화대출 실시 방안 및 일정을 발표하고 그달 31일부터 총 6차에 걸쳐 198억7,200만 달러를 공급했다.

 

이후 외환부문이 안정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지난해 7월 30일자로 통화스와프 자금을 전액 상환했으며 현재 공급 잔액은 없다.

 

통화스와프 체결 이후 환율 변동성이 축소되고 국내 외화유동성 사정도 개선되는 등 국내 외환부문이 빠르게 안정됐다.

 

발표 직후 달러화 자금조달에 대한 불안감이 완화되면서 주가가 반등하고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는 등 국내 금융·외환시장이 즉시 반응했다.

 

지난해 7월 30일과 12월 17일 미 연준과의 통화스와프 계약기간을 각각 6개월씩 연장했으며, 올해 6월 17일에 다시 3개월 연장했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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