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아프리카 식량문제 해결’에 나서다!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6/16 [14:49]

‘아프리카 식량문제 해결’에 나서다!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06/16 [14:49]

  © 관련 사진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농촌진흥청은 ‘아프리카 벼 개발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된 세네갈의 통일형 신품종 이스리(ISRIZ-6, 7)를 보급, 확대하는 세네갈 통일형 종자보급 및 확산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세네갈의 벼 자급률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인해 가중되고 있는 세네갈 빈곤층의 식량 위기를 모면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세네갈 통일형 종자보급 및 확산 사업은 농촌진흥청 KAFACI(한-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와 세네갈 정부가 공동으로 2021∼2022년까지 긴급하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세네갈 정부는 2023년까지 219만 7천 톤의 벼를 생산하겠다는 내용의 식량 확보 국가계획을 발표했다.

 

이 사업을 통해 세네갈 식량 확보 국가계획의 16%를 다수성 통일형 보급종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네갈 농업연구청(ISRA)을 비롯해 지역농촌개발부(DRDR), 토지정비개발공사(SAED)가 공동으로 참여해 다수성 보급종 1,740톤을 생산하고, 2023년까지 1만 4,400헥타르에 보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한국의 통일벼 계통을 활용해 생산성 높은 벼 품종 개발을 지원하는 아프리카 벼 개발 파트너십 사업에 더욱 집중함으로써 아프리카의 식량문제 해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이 사업을 통해 개발·등록된 벼 품종은 세네갈 2품종, 말라위 2품종, 말리 1품종 모두 5품종이다.

 

이 품종들의 평균 생산량(7.0 톤/헥타르)은 아프리카 평균(2.2 톤/헥타르)과 세계 평균(4.5 톤/헥타르)을 웃돌고 있다.

 

2021년 현재 우간다, 가나, 세네갈 등에서 8품종의 품종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14국에서는 120품종을 대상으로 품종등록을 위한 지역적응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와 이상기후로 인해 식량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 WFP)이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기아 위기 단계에 처해있는 인구는 작년보다 2,000만 명이 증가한 1억 5,500명에 달하고 있다.

 

특히, 국내 정세가 불안한 아프리카 국가들의 상황이 더욱 심각한 수준이라고 한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