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백신 접종자, ‘해외 단체여행’ 가능!

친구·가족단위 등 ‘개별 여행’은 불가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6/11 [11:28]

백신 접종자, ‘해외 단체여행’ 가능!

친구·가족단위 등 ‘개별 여행’은 불가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06/11 [11:28]

  © 운영자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백신 접종자에 한해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면서 여행 계획을 잡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접종을 받았다고 해서 해외여행이 완전히 자유로워진 것은 아니다.

 

해외여행 어디까지 가능할까?

 

방역 우수국가 간 안전막을 형성해 서로 여행을 허용하는, 트래블 버블.

 

그렇지만 백신 접종을 맞았다고 해서 아무 국가나 마음대로 갈 수는 없다.

 

우리나라와 협약이 체결된 국가나 지역만 가능하다.

 

이 경우 자가격리 면제 등 입국 제한 조치가 완화된다.

 

정부가 트래블 버블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힌 곳은 7개 국가와 지역이다.

 

싱가포르와 대만, 태국, 괌, 사이판, 호주, 이스라엘로 이 가운데 5곳은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 중이다.

 

앞으로 적용 국가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친구나 가족단위의 개별 여행은 불가하고, 단체여행만 가능하다.

 

코로나19의 위험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만큼 관리 역시 필수적이다.

 

따라서 여행사는 방역전담관리사를 지정해 여행에 동행하도록 해야 한다.

 

또 여행사에는 다른 나라에서 온 여행객들의 예방접종증명서 진위 여부를 확인할 의무도 주어진다.

 

정해진 동선 외에 다른 이동은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

 

가령 여행을 가서 지인을 만나는 등 개인적인 활동을 하면 안 된다.

 

시행 초기 운항편수와 입국규모는 제한되고 항공편은 전세기로만 운영될 전망이다.

 

예상되는 항공편은 주 1~2회, 탑승률을 60% 정도로 잡았을 때 편당 200여 명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국제관광이 확대되면 변이 바이러스 유입 등이 증가될 가능성이 상존한다. 그래서 아주 제한된 범위 내에서 방역적인 통제가 가능한 조치들을 취하면서, 국가의 방역의 상황들 그리고 특히 예방접종증명서를 얼마만큼 신뢰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걸 다 갖춘 국가들을 중심으로 이뤄지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트래블 버블을 통해 우리와 협정을 체결한 국가나 지역에서도 우리나라로 관광을 오게 된다.

 

이 또한 단체여행으로만 가능하다.

 

물론, 트래블 버블이 아니어도 해외여행은 할 수 있다.

 

국내에서 백신을 맞은 경우 현재도 귀국할 때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하지만 해외 현지에서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정부는 트래블 버블의 7월 중 시행을 목표로 구체적인 일정과 인원, 그리고 어떤 백신을 서로 허용할지 등의 실무협의를 진행 중이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