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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식량가격지수, ‘4.8%’ 상승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6/04 [15:18]

세계 식량가격지수, ‘4.8%’ 상승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06/0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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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1))에 따르면, 2021년 5월 세계 식량가격지수는 전월대비 4.8% 상승한 127.1포인트를 기록했다.

 

유지류·설탕·곡물 지수가 크게 상승하였고, 육류·유제품 지수는 상승세를 유지하여 전체 지수가 상승했다.

 

(곡물) 2021년 4월(125.6포인트)보다 6.0% 상승한 133.1포인트 기록(전년 동월 대비 36.6% 상승)

 

-옥수수는 국제 공급량이 충분치 않고 브라질 생산 전망이 하향 조정된 가운데 수요가 높아 가격이 크게 상승하였다. 다만, 미국 생산 전망이 상향 조정됨에 따라 5월말부터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밀은 5월초 가격이 올랐다가 EU와 미국의 작황 개선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였다.

 

-쌀은 물류 및 운송비용과 연결된 교역 제약으로 인해 가격 변동이 거의 없었다.

 

(유지류) 2021년 4월(162.0포인트)보다 7.8% 상승한 174.7포인트 기록(전년 동월 대비 124.6% 상승)

 

-팜유는 동남아시아 국가의 생산량 증가가 둔화되고 세계 수입수요는 증가하면서 주요 수출국의 재고수준이 낮게 유지되어 가격이 상승하였다.

 

-대두유는 바이오디젤 부문 등 세계적으로 높은 수요가 예상되어 가격이 상승했다.

 

-유채씨유는 국제 공급부족이 계속되어 가격이 상승하였다.

 

(설탕) 2021년 4월(100.0포인트)보다 6.8% 상승한 106.7포인트 기록(전년 동월 대비 57.4% 상승)

 

-설탕은 최대 수출국인 브라질의 건조한 날씨로 인한 수확 지연과 생산량 감소 우려, 국제 원유가격 상승, 브라질 헤알화 강세 등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였다.

 

(육류) 2021년 4월(102.7포인트)보다 2.2% 상승한 105.0포인트 기록(전년 동월 대비 10% 상승)

 

-중국 등 동아시아 국가의 수입 증가와 더불어 쇠고기·양고기 도축 둔화, 가금육·돼지고기 주요 생산지역 내 수요 증가로 인해 공급량이 감소하여 가격이 상승하였다.

 

(유제품) 2021년 4월(119.1포인트)에서 1.5% 상승한 120.8포인트 기록(전년 동월 대비 28.0% 상승)

 

-탈지분유는 EU산 공급이 제한적인 가운데 수입수요가 높아 가격이 상승하였다.

 

-전지분유는 뉴질랜드의 대량 판매에도 불구하고, 특히 중국의 수입량이 많아 가격이 상승했다.

 

-치즈는 수요가 높은 가운데 EU산 공급이 저조하여 가격이 상승하였다.

 

-버터는 뉴질랜드의 수출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했다.

 

FAO는 2021/22년도 세계 곡물수급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전망했다.

 

2021/22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은 2,820.9백만 톤으로 2020/21년도 대비 1.9%(52.3백만 톤)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2021/22년도 세계 곡물 소비량은 2,825.7백만 톤으로 2020/21년도 대비 1.7%(47.5백만 톤)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1/22년도 세계 곡물 기말 재고량은 811.5백만 톤으로 2020/21년도 대비 0.3%(2.7백만 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국제곡물 등 세계 식량가격에 중요한 변수인 미국 등 주산지 기상과 중국 곡물 수급 상황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지난 6.2일 물가관계 차관회의를 통해 업계 부담 완화를 위한 추가 대책을 확정하였으며, 동 조치가 실제 물가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업계와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제품가격 동향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본 자료는 FAO의 발표 자료를 요약·정리한 내용이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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