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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거 출마자 나이 제한, ‘공감한다’ 50.3%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6/02 [11:21]

대통령선거 출마자 나이 제한, ‘공감한다’ 50.3%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06/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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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최근 정치권에서 대통령선거 출마자의 나이를 40세 이상으로 제한하는 것을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이에 대통령선거 출마 나이 제한 개정 공감도를 조사한 결과, ‘공감한다’라는 응답이 50.3%(매우 공감 21.4%, 어느 정도 공감 28.8%)로 ‘공감하지 않는다’라는 응답 44.8%(전혀 공감하지 않음 18.5%, 별로 공감하지 않음 26.3%)와 팽팽하게 집계됐다.

 

권역별로 결과가 대비됐다. 서울에서는 ‘공감’ 61.0% vs. ‘비공감’ 35.9%로 거주자 10명 중 6명 정도가 대통령선거 출마 나이 제한을 낮춰야 한다는 주장에 공감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35.9% vs. 61.2%)과 부산/울산/경남(37.3% vs. 58.0%)에서는 ‘공감하지 않는다’라는 응답이 우세하게 나타났다.

 

광주/전라(54.0% vs. 39.6%)와 대구/경북(53.9% vs. 43.3%), 인천/경기(50.5% vs. 41.9%)에서는 전체 평균과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도 응답 비율 차이가 있었는데, 연령대가 낮은 20대(공감 62.8% vs. 비공감 28.6%)와 30대(57.2% vs. 38.0%)에서 ‘공감한다’라는 응답이 전체 평균 대비 높은 비율을 보였다.

 

반면 50대에서는 ‘공감’ 37.8% vs. ‘비공감’ 58.5%로 10명 6명 가까이가 ‘공감하지 않는다’라고 응답해 결과가 대비됐다.

 

70세 이상(55.7% vs. 43.5%)과 40대(47.8% vs. 45.9%), 60대(43.4% vs. 52.4%)에서는 전체 평균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성향자(공감 47.6% vs. 비공감 48.4%)와 진보성향자(46.0% vs. 49.9%)에서는 대통령선거 출마자 나이 제한을 낮춰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공감/비공감이 팽팽하게 갈렸다.

 

보수성향자에서는 ‘공감’ 54.7% vs. ‘비공감’ 40.5%였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6월 1일(화)에 전국 만 18세 이상 9,421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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