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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0%, “백신 ‘허위·조작정보’ 폐해 심각”

김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5/06 [15:56]

국민 70%, “백신 ‘허위·조작정보’ 폐해 심각”

김병수 기자 | 입력 : 2021/05/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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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허위·조작정보 폐해가 심각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이 최근 실시한 국민들의 인식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관련 허위·조작정보 폐해가 심각하다고 응답한 사람이 70%에 달했다.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 예방접종의 진행 현황에 대해서는 정보제공이 충분하지 않다는 응답이 그렇다는 응답보다 많았다.

 

예방접종을 받겠다는 사람은 61.4%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 3월 조사보다 6.6%포인트 줄어든 수치이다.

 

반면, 접종을 받은 사람이 주변에 추천하기로 했다는 비율은 89.5%로 지난 조사에 비해 5.1%포인트 상승했다.

 

예방접종의 가장 큰 이유로는 ‘가족의 감염예방’이라고 답했다.

 

반대로 접종을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는 ‘이상반응 우려’라고 했다.

 

정부의 방역정책과 관련해 국민 대부분은 참여와 자율의 방역기조에 동의했다.

 

하지만 유행이 심각해질 경우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일괄적인 영업제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물었는데, 응답자 본인과 다른 사람에 대한 평가가 크게 달랐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본인은 대부분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으나 다른 사람들은 5인 이상 사적 모임금지, 노래방·학원 등에서 음식섭취 금지 등의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지 않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말 사흘 동안 전국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방역당국은 정기적인 여론조사를 통해 국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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