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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는, 코리아를 이길 수 없어”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4/16 [13:17]

“코로나는, 코리아를 이길 수 없어”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04/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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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마지막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는 결코 ‘코리아’를 이길 수 없다”고 위기극복 의지를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이 치열한 전쟁에서 마침내 승리하는 그 날이 하루속히 다가오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세균 총리는 “지난해 대구·경북에서의 1차, 8월의 2차, 하루 1,200여 명의 확진자가 나왔던 지난겨울 3차 유행까지 우리는 수많은 위기를 지나왔다”며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지만, 고비 고비마다 국민 여러분이 함께해 준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는 우리 삶의 많은 것을 바꿔놓았지만 끝내 바꾸지 못한 것이 있다”며 “위기 속에서 더욱 강해지는 대한민국의 저력, 어려움이 닥칠수록 더 단단하게 뭉치는 우리 국민의 단합된 힘,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면서 함께 위기를 이겨내는 ‘연대와 협력’의 DNA가 바로 그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충실히 지킨다면, 4차 유행을 막아낼 수 있을 것이다.

 

정 총리는 백신접종 속도와 관련해서는 “지난주 71개였던 예방접종센터가 어제 175개로 대폭 늘어나면서 하루 4만여 명이던 접종자가 어제는 9만 명을 넘어서기 시작했다”며 “정부는 이번 달까지 전국의 모든 시·군·구에 한 곳 이상의 접종센터를 열어 300만 명 이상의 국민들이 1차 접종을 마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백신 수급 또한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 부처가 한 몸이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며 “분기별로 계약된 물량은 도입 시기를 조기에 확정하고 상반기에 최대한 많은 물량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의 한 제약사가 해외 승인 백신의 위탁생산 계약 체결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정세균 총리는 “이렇듯 성과가 조금씩 구체화되고 있다. 확정된 사항은 국민 여러분께 즉시 보고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안전성은 확실히 짚고 넘어가겠다. 최근 혈전 논란이 불거진 얀센 백신은 각국의 검토 결과와 전문가 의견을 참고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접종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11월 집단면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 총리는 “정부를 믿고 일상 회복을 앞당길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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