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주례 회동…‘자원외교 국조증인’ 등 논의
안석호 기자 | 입력 : 2015/03/24 [09:02]
[시사코리아=안석호 기자] 여야는 24일 원내대표 주례회동을 갖고 공무원연금 개혁 문제와 4월 임시국회 현안 등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갖고 4월 국회 입법과제 등을 비롯해 전날 결렬된 자원외교 국조특위 증인명단 채택 문제도 논의한다. 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과 새정치연합 홍영표 의원은 지난 23일 증인명단을 논의했지만 설전만 벌인 채 회동이 결렬된 바 있다. 홍 의원은 결렬 후 기자들과 만나 "(지도부 간 협상으로) 넘겨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그러나 "특위에서 원내지도부에 위임한 것은 아니다"면서 "국조특위가 파행됐기 때문에 증인명단까지 논의해보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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