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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임금피크제 시행…만 56세부터 10%씩 감액

장혜원 기자 | 기사입력 2015/02/25 [16:06]

KT, 임금피크제 시행…만 56세부터 10%씩 감액

장혜원 기자 | 입력 : 2015/02/25 [16:06]
[시사코리아=장혜원 기자] KT는 노사 합의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임금피크제를 적용하고 2016년 1월1일자로 정년을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임금피크제는 정년 연장을 통한 고용안정을 목적으로 일정 나이부터 임금을 점진적으로 감액하는 제도다.



KT는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노사 상생협의회에서 고용안정과 회사 경쟁력 강화, 청년 일자리 마련 및 고용 촉진 등을 논의한 결과 임금피크제 도입과 정년연장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정년은 기존 58세에서 60세로 연장되고 ▲만 56세 때 임금을 정점으로 만 60세까지 4년간 매년 10%씩 점진적으로 감액되는 임금피크제를 시행한다.


또 정년에 도달한 직원 중 성과가 우수하고 전문성을 가진 직원을 다시 고용하는 '시니어컨설턴트' 제도도 도입한다. 60세 이후에도 본인이 희망할 경우, 소정의 선발 절차를 거쳐 KT 및 그룹사에 재취업할 기회를 제공한다.

KT는 직원들이 보유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대산 KT 경영지원부문장 전무는 "KT는 국내 대기업 중 직원 연령층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이번 시행을 통해 상당수 직원이 정년 연장의 혜택을 보게 됐다"며 "국민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고령자 고용 안정에 기여하는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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