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시대적 사명일 뿐 아니라 우리 민족은 물론이고 동북아 전체에 평화와 번영을 가져올 것" 박 대통령은 1일 재외공관장들과의 만찬에서 "이번에 독일의 베를린과 구동독 지역인 드레스덴을 방문해서 통일 독일의 발전상을 보면서 한반도 통일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만찬은 박 대통령이 재외공관장들에게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줄 것과, 투철한 애국심과 소명의식을 갖고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대하여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도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과 청년들이 세계를 무대로 뛰고,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며 "모든 재외공관은 경제외교 역량을 극대화해 우리 기업의 진출, 일자리 창출, 해외투자 유치 등을 적극 지원하고 창조경제와 혁신경제 구현에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국익을 위한 외교전을 펼치고, 재외국민들과 동포들의 삶을 보살피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모자라지 않겠냐"며 "그런 일은 '비정상의 정상화' 차원에서 반드시 바로 잡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말미에 박 대통령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외 순방을 통해 많은 경제협력과 우호증진이 있었는데 그동안 대한민국의 국력이 신장되고, 국제사회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네덜란드·독일 순방 소감을 밝혔다. ace2230@naver.com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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