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충남도당은 15일 6·4 지방선거 공천 신청을 마감했다.
충남도당에 따르면 15개 시·군 단체장에 모두 53명이 접수해 평균 4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지역별로는 현 군수가 수뢰 혐의로 재판을 받는 청양군수 공천 신청자가 7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공주시장과 당진시장, 계룡시장, 홍성군수 공천에 각각 5명, 천안시장 공천에도 4명이 신청했다.
이어 아산시장과 서산시장 논산시장, 태안군수, 서천군수는 모두 3명씩 공천신청을 했으며, 부여군수, 금산군수, 예산군수에는 각각 2명이, 보령군수에는 1명이 신청했다.
이밖에 36개 선거구의 광역의원에 78명이, 55개 기초의원 선거구에 214명이 각각 공천을 신청했다.
새누리당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부터 서류 심사, 면접, 여론조사, 경선 등을 거쳐 후보자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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