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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정상화' 극적 합의... 남북 '5개항 합의서' 채택

구종률 기자 | 기사입력 2013/08/14 [19:32]

'개성공단 정상화' 극적 합의... 남북 '5개항 합의서' 채택

구종률 기자 | 입력 : 2013/08/14 [19:32]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남북 7차 실무회담이 14일 오후 5개 항으로 구성된 합의서를 채택했다. 

남북이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냄에 따라, 개성공단 사태는 발생 133일 만에 극적으로 해경책을 마련하게 됐다. 

정부 당국 등에 따르면 합의서는 총 5개 항으로 구성됐으며, 합의서 서명 주체는 회담대표인 우리측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과 북측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이다.

협상은 오후 7시 5분경 종료됐으며, 남북은 이날 회담에서 최대 쟁점인 재발방지 보장 '주체' 문제를 집중 협의해 절충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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