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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이광수, 거짓 눈물 마다하지 않는 교활한 모습 선보여

임대현 기자 | 기사입력 2013/08/14 [07:22]

‘불의 여신 정이’ 이광수, 거짓 눈물 마다하지 않는 교활한 모습 선보여

임대현 기자 | 입력 : 2013/08/14 [07:22]
(시사코리아 임대현 기자)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임해 역을 맡고 있는 이광수가 세자 책봉을 위해 ‘악어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방송에서는 궐 야외 학습당에서 서책 더미에 둘러싸여 꾸벅꾸벅 졸고 있는 임해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곁을 지키고 있던 호위무사는 멀리서 대제학(최덕문 분)이 등장하자 그를 흔들어 깨웠고, 잠이 덜 깬 임해는 책을 거꾸로 들고 공부하는 척을 하다 달려 나가 대제학을 맞이하였다.
 
대제학은 오랜만에 만난 임해에게 그동안의 안부를 물었고, 그는 어떻게 잘 지낼 수 있었겠냐며 짐짓 심각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는 변덕스러운 날씨와 탐관오리의 착복으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백성을 언급한 뒤, 그들을 생각하면 차마 곡기를 넘길 수 없다며 나랏일을 걱정하였다.
 
 


이어 임해는 갑작스레 눈물을 뚝뚝 흘리며 “스승님 도와주십시오”라고 읍소해 대제학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고, 자신의 인품과 학식을 가장 잘 아는 대제학이 아버지인 선조(정보석 분)에게 왕세자가 될 사람은 장자인 임해뿐이라고 주청 드려 달라는 자신의 본심을 드러내었다.
 
임해의 돌발행동에 당황한 대제학이 도망치듯이 자리를 피하자, 그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눈물을 닦으며 호위무사에게 “어떠냐, 나의 눈물이. 이 나라 조선만 생각하면 눈물을 그치지 않는다.”라고 건조하게 말했다.

한편, 정이(문근영 분)가 을담(이종원 분)의 그릇을 몰래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이 발각되며 강천(전광렬 분)이 그녀의 정체를 의심해 긴장감이 높아진 MBC 월화드라마 ‘불의여신정이’ 15회는 오는 19일(월) 밤 10시에 방송된다.

임대현 기자 (eogus121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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