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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정상화, 남북 7차 실무 회담... 대표단 명단 교환
구종률 기자 | 입력 : 2013/08/13 [09:12]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남북 간 최종 실무협상이 내일 열릴 예정이다. 남북이 어제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오는 14일 열리는 7차 개성공단 실무회담의 대표단 명단을 교환했다.
6차 실무회담 때와 마찬가지로 우리 측은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 단장을 수석대표로 홍진석·허진봉 통일부 과장이, 북측에서는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총국 부총국장을 단장으로 황충성·원용희 등 3명이 대표로 나설 예정이다. 존폐 위기에 처했던 개성공단 문제가 북한의 회담 제의와 개성공단 잠정 조업 중단 해제 등으로 마지막 희망의 불씨가 되살아났으나, 재발 방지와 북한의 책임 인정 문제가 이번 회담에서도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한편,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 11시 서울 여의도 비대위 사무실에서 ‘개성공단 7차 실무회담’과 관련해 입주기업인들의 입장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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