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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개성공단 사실상 폐쇄 조치...경협보험금 2,890억 내일부터 지급
구종률 기자 | 입력 : 2013/08/07 [15:09]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7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통해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심의 결과 보험금 지급 사유가 인정됐다"며 "입주기업들이 신청한 보험금 2천809억 원을 내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체 123개 입주기업의 90%에 달하는 109개 기업이 보험금을 신청했으며, 한 곳에 최대 70억 원까지 보험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보험금을 받은 업체는 공장시설 등 공단 내 자산에 대한 처분권을 정부로 넘기게 되는데 업체들이 사업을 접는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사실상 공단 폐쇄 조치로 해석되고 있다. 일각에선 북한의 태도 변화가 없으면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개성공단에 전기 공급을 끊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폐쇄 절차가 진행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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