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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조세피난처' 페이퍼컴퍼니...불법외환거래 혐의 184名 조사
구종률 기자 | 입력 : 2013/07/16 [10:41]
금융감독원은 조세피난처에 회사를 설립한 역외 탈세 혐의자 가운데 일부가 외국환거래 위반 사실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184명에 대해 전면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조사대상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들 전재국씨와 이수영 oci 회장, 최은영 한진해운 홀딩스 회장, 김석기 전 중앙종금 사장 등 184명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조세회피처 혐의자들이 외국환거래 위반과 연계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북한 관련자를 제외한 184명으로 조사 대상을 늘렸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들 일부는 이미 금감원에 나와 조사를 받거나, 대리인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며, 불법 행위가 심각할 경우 관련 내용을 국세청과 검찰에 통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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