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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대강 사업' 관련 상임위 가동 합의

구종률 기자 | 기사입력 2013/07/11 [18:35]

여야, '4대강 사업' 관련 상임위 가동 합의

구종률 기자 | 입력 : 2013/07/11 [18:35]
어제 감사원 감사결과 발표에 따라 논란에 휩싸인 4대강 사업문제를 7월 국회에서 다루기로 여야가 합의했다.

여야는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한 감사원 감사 결과를 보고받기 위해 관련 상임위를 조속히 가동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최경환,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회동을 갖고 7월 본회의가 물리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4대강 사업과 관련된 국토교통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등을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감사원 감사결과가 발표된 10일 "사실이라면 국민을 속인 것이고 국가에 엄청난 손해를 입힌 큰일이고 전모를 확실히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야 원내지도부는 국가기록원에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원본을 열람할 위원 각 5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새누리당은 황진하(대표 위원), 김성찬, 심윤조, 김진태, 조명철 의원을 선임했으며, 민주당은 우윤근(대표 위원), 전해철, 홍익표, 박남춘, 박범계 의원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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