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4일, 휴가비는 66만원으로 나타나사업장 휴가비 평균은 29만원, 실제 지출비 평균 66만원과 큰 차이여름휴가 평균 4.2일로 회사에서 휴가비 29만원을 받으며, 실제 지출 휴가비는 66만원으로 나타났다.
한국노총은 7-8월 하계휴가기간을 맞아 조합원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팩스설문 방식으로 하계휴가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조사결과 여름휴가 일수는 평균 4.2일이었으며 응답분포는 3일이 147명으로 5.9%, 5일이 114명 27.8%로 나타났다. 또한 별도의 여름휴가를 부여하는 사업장이 282군데(68.8%)였으며 연차휴가를 소진한다는 응답이 100군데(24.4%)였다. 휴가비 예상 지출액은 평균 65만9400원이며 응답분포에서는 50만원이 135명으로 32.9%, 100만원이 68명으로 16.6%, 30만원이 56명으로 13.7% 순이었다. 반면 회사에서 지급하는 휴가비는 평균 29만3천원으로 지출예상금액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회사가 지원하는 휴가비는 ‘없다’는 응답이 163명으로 39.8%였으며, 50만원이 74명(18%), 30만원이 41명(10%)순이었다. 휴가비를 지급받는 경우 평균 휴가비는 49만3천원으로 조사됐다. 휴가지역으로는 강원도가 32.9%, 영남권 23.8%, 충청권 13.9%, 호남권 13.8% 순이었다. 그 외 제주도4.1%, 해외도 4.1%로 조사됐다. 숙박형태는 콘도나 펜션이 301명(51.4%)으로 절반을 조금 넘었고, 모텔이나 민박이 75명(18.2%)로 그 뒤를 이었다. 캠핑을 한다는 응답도 65명(15.9%)로 조사돼 최근 캠핑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로 보여진다. 총 응답자는 410명으로 응답자 직종분포는 제조업 228군데, 사무·금융·공공 분야가 63군데, 서비스 40군데, 운수업 33군데, 의료 9군데 등이며, 연령분포는 40대 191명, 30대 103명, 50대 88명, 20대 19명 순이었다. 성별은 남성응답자가 350명, 여성응답자 53명이었으며, 자녀가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313명, 자녀가 없다는 응답자는 71명으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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