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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한국일보 정상화 촉구' 공동성명

허관우 기자 | 기사입력 2013/07/04 [17:21]

시민단체, '한국일보 정상화 촉구' 공동성명

허관우 기자 | 입력 : 2013/07/04 [17:21]
참여연대와 경실련 등 12개 시민단체는 공동 성명을 내고, 최근 노사갈등을 겪고 있는 한국일보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사주의 비리를 고발했다고 기자들의 취재할 권리를 박탈하고 편집국을 폐쇄한 것은 언론 자유를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한 행위"라며, "국민의 피와 땀으로 일궈낸 언론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시민의 힘을 한데 모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측이 사태 해결을 모색하기는커녕 대체 인력으로 회사를 운영하기 위해 경력기자 모집 공고를 내는 편법을 부리고 있다"고 비난하고, "조속히 기자들에게 취재권과 편집권을 돌려주라"고 요구했다.

또한, "편집국장 해임과 편집국 봉쇄, 타사 기사 베끼기를 통한 신문 발행 등으로 이어진 한국일보 사태가 안타깝고 참담하다"며 "장재구 회장 등 한국일보 경영진은 모든 위법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번 성명에는 참여연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환경운동연합,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여성민우회, 한국투명성기구, 함께하는시민행동, 환경정의,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KYC(한국청년연합)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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