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 '조세피난처 프로젝트'...'크라우드 소싱' 으로 전환홈페이지에 페이퍼 컴퍼니 150여명의 한국인 명단과, 한국 주소를 기재한 외국인 관련 정보 제공
'크라우드 소싱'은 대중(Crowd)과 외부자원 활용(Outsourcing)의 합성어로 대중의 지식과 정보를 모아 새로운 사실을 밝혀낸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협회 홈페이지에서 오늘 오전 11시부터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 등 10개 조세 피난처에 설립된 10만 여개의 페이퍼 컴퍼니 관련 정보를 세계 모든 사람이 접근해 검색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뉴스타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조세피난처에 페이퍼 컴퍼니를 만든 150여명의 한국인과, 한국 주소를 기재한 외국인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뉴스타파 측은 "페이퍼컴퍼니 자료에 등장하는 사람과 기업을 아는 시민이 관련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참여하기' 버튼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크라우드 소싱으로 보다 질 높고 파괴력 있는 저널리즘을 실현하고 조세정의를 바로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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