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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표단 경의선 육로 이용... 서해지구 軍 통신선 곧 재개통 전망
구종률 기자 | 입력 : 2013/06/10 [16:24]
오는 12일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에서 열리는 '남북 당국회담' 때 북한 측 대표단이 경의선 육로를 이용해 도라산 남북 출입사무소를 거쳐 방문하기로 남북이 합의하면서 서해지구 군 통신선도 곧 재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대표단이 육로로 오면 군 통신선을 활용해 서로 입경 여부를 통제하고 지원도 하게 될 것이며, 군 통신선도 그에 맞춰 복구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3월 27일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일방적으로 단절한 바 있다.
한편,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게 될 이번 고위급 남북회담에서 개성공단 정상화를 비롯한 남북 간 현안 타개의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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