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 민주항쟁 26주년을 맞았다.
오늘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는 헌법 제 1조의 정신을 민주의 함성으로 되살린 날이다. 독재정권을 무너뜨리고 최소한의 국민주권인 ‘직선제’를 되찾으려는 시민들의 아름다운 참여가 거리에 넘쳐난 날이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6.10으로부터 주어진 민주주의로 한발 더 전진하였다. 그러나 지금 우리 모두는 사회경제적인 민주화를 위해 더욱 분발하여야 할 때이다. 우리 사회는 소수특권층과 재벌들의 횡포로 인해 수많은 노동자, 농민, 자영업자, 청년들의 눈물이 넘쳐나고 있다. 하나의 사회가 갑과 을로 나뉘어 99%의 희생위에 모든 부와 권력이 1%에게 집중되고 있다. 87년 6월의 함성을 오늘 더욱 뜨겁게 달구어야 한다. 이 사회 모든 ‘을’들의 연대로 함께 사는 상생의 사회, 국민의 정당한 권리가 보장되는 민주화를 이루어야 한다.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 모든 권력자들은 6월 항쟁이 우리에게 가르친 이 교훈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2013년 6월 10일 진보정의당 대변인 이정미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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