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오전 10시 남북 장관급 회담 개최를 위한 국장급 실무 접촉이 판문점 우리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열린다. 판문점에서 남북 당국 간 회담이 열린 것은 지난 2000년 4~5월 정상회담 관련 실무접촉 이후 13년 만이다. 앞서 북한의 개성 실무접촉 제의에 대해 정부는 8일 류길재 통일부 장관 명의의 전통문을 보내 내일 오전 10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실무 접촉을 갖자고 수정제안했고, 북한은 우리 정부의 수정제안에 동의했다. 한편, 지난 3월 11일 차단했던 판문점 통신선도 석 달 만에 다시 가동됐다.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단신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