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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4주기 추도식 거행- 김해 봉하마을

맹인섭 기자 | 기사입력 2013/05/23 [06:21]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4주기 추도식 거행- 김해 봉하마을

맹인섭 기자 | 입력 : 2013/05/23 [06:21]

 

 

오늘(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4주기 추도식이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개최된다.

이날 추도식에는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진보정의당 조준호 공동대표 등 정당 대표를 비롯해 이해찬·한명숙 전 국무총리 등 참여정부 주요 인사가 참석한다. 새누리당에서는 최경환 원내대표가 참석키로 했다.

이병완 노무현재단 이사장, 문재인·문성근 이사 등 노무현재단 임원들과 박원순 서울시장, 송영길 인천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 지방자치단체장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민주당에서는 정세균 전 대표를 비롯해 박남춘·김용익·김현·이학영·임수경·최민희·이원욱·임내현·한정애 의원 등 50여명이, 정의당에서는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던 천호선 최고위원 등 야권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추도식은 애국가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추도사 낭독, 추모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된다. 추도사는 참여정부 국정원장을 역임한 고영구 변호사가 낭독하고, 왕기석 명창의 추모곡 '노란 바람개비의 노래', 노건호씨의 유족 인사말, 추모시 낭송, 참배 등이 이어진다.

추도식은 사람사는세상 홈페이지와 팩트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노무현재단은 날씨가 무더울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추모방문객들을 위해 종이 모자와 부채, 생수를 준비했다. 좌석은 1000여개가 준비될 예정이다. 또 오전 11시50분~오후 1시30분에 방앗간 마당에서 점심으로 국밥을 무료 제공한다.

 

mis728@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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