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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의원, 朴 대통령에게 즉각 사과 촉구-'국정원녀 사건'과 관련하여

맹인섭 기자 | 기사입력 2013/04/29 [14:20]

양승조 의원, 朴 대통령에게 즉각 사과 촉구-'국정원녀 사건'과 관련하여

맹인섭 기자 | 입력 : 2013/04/29 [14:20]

 
'외유내강', '여의도 신사' 등 많은 별칭을 가지고 있는 양승조 의원(민주당 3선)이 29일 오전, 박대통령께 민주당의 이름으로 국민의 으름으로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박 대통령의 즉각 사과를 촉구했다.
 
양 의원은 온라인을 통한 성명서에서 "국정원이 대통령선거에서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증거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경찰은 대통령 선거 직전에 이 사건을 축소, 왜곡, 발표하여, 진실을 은폐하고 여론을 심각하게 호도했습니다."고 설명했다.
 
본론에서 양의원은 "박근혜 대통령께 민주당의 이름으로, 국민의 이름으로 요구합니다"라며 첫째, 원세훈 국정원장과 김용판 서울경찰청장 당장 구속수사 하십시오. 둘째, 허위사실을 바탕으로 국정원 여직원의 '여성인권유린'을 주장한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사과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합니다."라고 일갈했다.
 
말미에 그는 이번 민주당 전대와 관련하여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는 감히 국정원의 헌정파괴, 국기문란을 바로잡는 민주주의 회복의 전당대회가 되어야 합니다."고 덧붙였다.
 
mis728@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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