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

국회 안행위, '대체휴일제' 최종 입장 발표

구종률 기자 | 기사입력 2013/04/29 [10:17]

국회 안행위, '대체휴일제' 최종 입장 발표

구종률 기자 | 입력 : 2013/04/29 [10:17]
▲   국회 안행위 대체휴일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찬반논란이 뜨거운 '대체휴일제' 도입에 대해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최종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대체휴일제는 국회 안행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지만 재계와 정부 측의 반대와 여야 이견으로 지난 25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정부 측은 9월 정기국회 전까지 대체휴일제 추진방안 제출을 제안했고, 여야도 이를 수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대체휴일제는 박근혜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에 포함되면서 4월 국회 처리가 기대됐지만, 정부가 기업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고 재계도 반발해 9월 정기국회로 연기됐다. 

한편, 정부는 공휴일을 법률로 정하면 국민생활 전반에 대한 규제와 민간 자율영역 침해라는 부작용이 생길수 있기 때문에 대체휴일제를 대통령령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주장하고 있으며, 여야도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jun9902@sisakorea.kr
  • 도배방지 이미지

대체휴일제, 국회, 안행위, 재계반발, 여야이견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