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의 고위직 물갈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국세청은 행시기수 후배가 국세청장에 임명되면 선배와 동기들이 용퇴했다는 점에서 행시 27회인 김덕중 중부지방국세청장이 내정되면서 윗 기수는 물론 동기들의 퇴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현동 현 국세청장(행시 24회)과 조현관 서울지방국세청장(행시 25회)은 윗기수이고 박윤준 국세청 차장과 송광조 국세청 감사관, 이전환 개인납세국장, 이종호 법인납세국장, 김은호 부산지방국세청장, 제갈경배 국세공무원교육원장 등은 후보자와 행시 27회 동기이다. 하지만 국세청 내부에서는 김 후보자의 선배인 이현동 국세청장과 조현관 서울청장을 제외한 행시 동기 수명은 국세청에 잔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mis728@sisakorea.kr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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