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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다음달 2일 방미…북핵사태 해결방안 논의

구종률 기자 | 기사입력 2013/03/28 [10:23]

정몽준, 다음달 2일 방미…북핵사태 해결방안 논의

구종률 기자 | 입력 : 2013/03/28 [10:23]
정몽준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미국 카네기 국제평화재단(CEIP) 주최로 워싱턴에서 다음달 9일 열리는 '2013 국제 핵 정책 콘퍼런스'에 참석해 북핵 문제관련 '한반도의 상상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한 생각'이란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

정 최고위원은 '2013 국제 핵 정책 콘퍼런스' 참석을 위해 다음달 2일 출국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방미 기간중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 게리 새모어 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량살상무기 조정관, 폴 울포위츠 전 국방부 부장관 등을 잇따라 만나 북핵 사태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존 매케인 상원의원, 에드 로이스 미 하원 외교위원장을 비롯한 상하원 의원들과 리차드 하스 미 외교협회(CFR) 회장, 존 햄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회장 등과의 만남을 통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 워싱턴 한국특파원과 간담회를 갖고 마이클 그린 전 백악관 NSC 선임보좌관,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 등과도 만나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한편 정 최고위원은 전날 새누리당 '북핵안보전략특별위원회'를 국회 차원에서 만들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으며, 26일 발족식을 가진 '한중 의원외교협의회' 회장으로서 "현재 우리에게 중국 만큼 중요한 나라가 없다"며 "앞으로 한중의원외교가 활발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구종률 기자 (jun9902@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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