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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돼지사체 이어 죽은 오리 1천여 마리 떠내려와
박광천 기자 | 입력 : 2013/03/26 [17:11]
최근 중국 상하이 식수원에서 돼지 사체 1만5000여 마리가 발견돼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쓰촨성(四川省) 하천에서 오리 사체가 또 다시 발견돼 논란이 되고 있다.
25일 중국 신화통신은 지난 19일 쓰촨성 메이산(眉山)시 펑산(彭山)현의 한 하천에서 심하게 부패된 죽은 오리를 포함해 1000여 마리의 죽은 오리가 담긴 60여 개의 자루가 발견된 사실에 대해 뒤늦게 전했으며, 오리 사체는 강 상류에서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됐다.
펑산현 당국은 "죽은 오리의 정확한 출처나 사인은 아직 확인중이며 이들을 수거 및 소독한 뒤 구덩이에 매몰 처분했고, 우려됐던 하천 오염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빍혔다.
한편 상하이시 황푸강의 돼지 사체 파동, 쓰촨의 오리 사체 사건에 이어 농푸산취안 수원지 오염 의혹까지 더해지면서 식수에 대한 중국인의 불안감과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박광천 기자 (yesman@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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