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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장관 총 12명 임명장 수여하기로"

정부조직법 개정 이전이라도 청문회를 마친 장관 내정 임명에 문제없어

구종률 기자 | 기사입력 2013/03/09 [10:09]

朴대통령 "장관 총 12명 임명장 수여하기로"

정부조직법 개정 이전이라도 청문회를 마친 장관 내정 임명에 문제없어

구종률 기자 | 입력 : 2013/03/09 [10:09]
오는 11일 박근혜 대통령은 기존에 임명하기로 했던 장관 후보자 7명 외에 부처 명칭이 변경되는 장관 후보자 5명도 함께 임명하기로 결정했다.
 
8일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오는 11일 임명장을 받을 장관은 총 12명"이라며 5명의 장관 후보자를 추가로 임명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음을 밝혔다.
 
김행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부처 명칭 등 정부조직법이 개정되지 않아 새로운 부처의 장관으로 임명장을 수여하는 것이 논란이 됐던 서남수 교육·윤병세 외교·유정복 안전행정·윤상직 산업통상자원·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등에 대해서도 이날 함께 임명장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민주통합당 우원식 원내수석부대표와 원내대변인단에서 정부조직법 개정 이전이라도 청문회를 마친 장관 내정에 대해서는 임명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공식발표가 있었던 만큼 청와대는 이를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11일 함께 임명장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종률 기자 (jun9902@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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