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오늘부터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수요조사

강재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6/11 [12:50]

통일부, 오늘부터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수요조사

강재영 기자 | 입력 : 2018/06/11 [12:50]

통일부가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을 대비해 수요조사를 한다.

 

통일부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11일부터 810일까지 57000여명의 이산가족 찾기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남북 이산가족 전면적 생사확인 대비 전수 수요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 통일부     ©운영자

 

통일부는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향후 남북 간 합의에 따라 전면적 생사확인과 고향방문이 추진되면 참여할 의사가 있는지, 북한 가족 전달용 영상편지를 제작할 의사가 있는지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또 이산가족 찾기를 신청할 당시 입력한 주소나 연락처, 가족사항 등 개인정보 중 누락되거나 변경된 내용을 수정해 정보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조사는 우편·전화·방문 등 세 가지 방법으로 한다. 우선 이산가족 찾기 신청 당시 기재했던 주소로 설문지를 발송하고, 신청 당시 기재했던 연락처로 조사원들이 전화를 걸 예정이다. 우편이나 전화조사가 불가능한 이산가족들을 대상으로 조사원들이 직접 방문한다.

 

통일부는 판문점선언에서 합의한 8.15 이산가족 상봉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전면적 생사확인과 고향방문 등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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