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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창교 20주년 ‘신성회복대법회’ 개최

윤혜진 기자 | 기사입력 2016/04/10 [21:56]

선교 창교 20주년 ‘신성회복대법회’ 개최

윤혜진 기자 | 입력 : 2016/04/10 [21:56]
(시사코리아=윤혜진 기자) 한민족고유종교인 재단법인선교가 창교 20주년을 맞아 대외선포식 및 포덕교화사업을 위한 신성회복대법회를 열었다.
 
지난 9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기념행사는 재단법인선교가 주최하고 선교총림선림원이 주관했다.
 
▲ 선교 창교 20주년 ‘신성회복대법회’     © 윤혜진

이날 행사는 소청법회를 시작으로 대법회, 선교종정의 법문, 수향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선교창교주 취정원사는 법문을 통해 “1997년 팽창하던 세상이 정신으로 정회하기 시작하는 때인 귀원일체환시시에 환인하느님께서 하늘의 큰 빛을 일으키시어 상왕자에게 고유하시고 시정원주와 합일하여 선교를 창교하게 됐다”고 선교창교의 의미를 알렸다.
 
이어 취정원사는 “하늘로부터 내려온 환인 하느님의 씨앗인 신성을 회복해 온 인류가 마음을 하나로 해 생명력의 근원으로 바르게 돌아가야 하는 ‘일심정회(一心正回)’ 하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하나가 되는 천지인합일하여 승선의 도를 일깨우는 게 선교의 첫 걸음이다”고 말했다.
 
1997년 대창교한 선교는 환인·환웅·단군 삼성(三聖)을 한민족의 성인으로 숭배하며 환인(桓因)을 신앙대상으로 하는 민족대종교이다.
 
한편, 한민족고유종교인 선교는 소외된 이웃을 내 가족으로 보살피는 일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포덕교화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시 (사)들꽃영토 청소년성장공동체를 방문 후원하고, 순천시 예광마을 후원 봉사활동 등 선교의 사회봉사 이념을 실현하고 있다.
 
윤혜진 기자(manito262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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