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1~2회만에 종영된 코너들도 재녹화 기회 주는 것 어떨까?

맹익재 기자 | 기사입력 2014/01/11 [06:49]

개그콘서트, 1~2회만에 종영된 코너들도 재녹화 기회 주는 것 어떨까?

맹익재 기자 | 입력 : 2014/01/11 [06:49]


 
지난 해 2013년에 설날 특집과 추석 특집 때 '당신이 한 번도 보지 못한 개그콘서트'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이 프로그램은 그 동안 통편집으로 인해 개그콘서트에 방송되지 않았던 코너들을 다시 보여주면서 개그콘서트 홈페이지에 있는 설문조사 투표를 진행하며 최다득표 코너가 재녹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패자부활전과 같은 그런 프로그램이다.
 
지난 설날 특집 때는 '버티고' 코너가 가학적 논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최다득표가 되어 재녹화 기회를 얻으며 3월부터 방송되자 약 5개월 동안 코너별 시청률 1위를 차지한 적도 있었고 심지어 엔딩코너로 자리잡은 적도 있었다. 그리고 지난 추석 특집 때는 '군대 온 걸' 코너가 최다득표가 됐지만 얼마가지 못해 3회만에 종영됐다.
 
당신이 한 번도 보지 못한 개그콘서트 프로그램도 있듯이 이번에는 1~2회만에 종영되었던 코너들을 재녹화 기회를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1~2회만에 종영된 코너들에 대해서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너무 아쉽다는 글을 많이 남겼었다.
 
지난 해 2월에 방송되었던 돌직구청문회 코너는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대박을 예감했었다. 하지만 종교인 희화화 논란 때문인가? 결국 1회만에 종영되어 시청자들은 많이 아쉬워했었다.
 
그리고 재작년 2012년 6월에 방송되었던 박부장 코너도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으며 대박을 예감했었다. 하지만 당시 CP였던 서수민 CP에게 통편집 굴욕을 당하며 2회만에 종영되었으며 시청자들은 많이 아쉬워했었다.
 
그 외에도 서수민 CP가 있었을 당시에 1~2회만에 종영된 코너들은 대다수였지만 지난 해에는 1~2회만에 종영된 코너들은 거의 없었다.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1~2회만에 종영된 코너들을 다시 살려달라는 요구를 많이 했었다.
 
설날 특집이나 추석 특집 때 1~2회만에 종영된 코너들을 설문조사하여 최다득표 코너를 재녹화 기회를 주는 것도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1~2회만에 종영된 코너들을 전체 투표를 통해 최다득표 한 가지만 재녹화 기회를 주는 것 또는 1회만에 종영된 코너와 2회만에 종영된 코너를 따로 투표해서 최다득표 2가지(1회만에 종영된 코너와 2회만에 종영된 코너)를 재녹화 기회 주는 것 이러한 방법들이 있다.
 
선택은 개그콘서트 측에 달려있지만 현재 서수민 CP가 개그콘서트를 떠났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검토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시사코리아 = 맹익재 기자)
maenggu882@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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