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명박 대통령 시절의 4대강 사업이 대운하 계획을 염두에 두었었다는 사실이 보도되자 여야는 11일 이명박 정부의 최대 국책사업이었던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보고받기 위해 7월 임시국회에서 관련 상임위를 조속히 가동키로 했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와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7월 본회의가 물리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4대강 사업과 관련된 상임위를 조속히 가동해 보고를 받기로 했다"며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등으로 기타 현안이 있는 상임위도 조속히 가동키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감사원은 이 전 대통령이 2008년 촛불시위에 밀려 대운하 포기를 공언한 후 여러 차례 운하 추진 계획이 없다고 밝혔지만 사실상 운하 추진을 고려한 4대강 사업 마스터플랜을 만들어 발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mis728@sisakorea.kr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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