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지난달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 가까이 늘었다.
7개월 연속 성장세다.
산업부의 4월 수출입동향을 보면, 수출액이 562억 6천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8% 늘었다.
7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로, 반도체를 비롯해 디스플레이 등 한국의 주력 품목이 고른 수출 증가를 보였다.
가장 큰 수출 품목은 반도체로, 99억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56.1% 늘어나면서, 지난해 부진에서 벗어나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 2월과 3월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자동차 수출도 플러스로 전환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3% 늘어난 67억 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디스플레이와 컴퓨터, 무선통신기기 등 IT 품목이 동반 상승했다. 바이오헬스와 석유제품, 석유화학 등도 모두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중국과 미국에서 수출이 늘었다.
특히, 대미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3% 늘어난 114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대중 수출 역시 105억 달러로 2개월 연속 100억 달러를 넘겼다.
4월 수입은 547억3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5.4% 늘었다.
이에 월간 무역수지는 15억3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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