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최효정 기자] 최근 특별공급을 통해 상급지에 진입하려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결혼 적령기가 늦어진 데다 결혼한지 7년 이내까지 신혼부부 특공이 가능해지면서, 현금 동원력을 갖춘 젊은층이 상급지 고급 아파트에 적극 청약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실제 최근 상급지에 공급된 고가 아파트에서는 생애최초, 신혼부부 특별공급 경쟁률이 유독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7일 특별공급을 실시한 ‘프레스티어자이’의 특별공급에 총 2,722명이 몰렸는데 그 중 86%에 해당하는 2,344명이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특별공급 유형에 접수했다. 특히 해당 단지의 분양가가 3.3㎡당 6,275만원으로 과천 역대 최고가였음에도 불구하고 특별공급에 수요자들이 대거 몰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특별공급에 나선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역시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유형에 총 3만2,426건이 접수됐다. 확인됐다. 해당 유형에 배정된 가구 수가 151가구인 점을 감안한다면,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쟁률은 214.74대 1에 달한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 전문가는 “늦어진 결혼 적령기와 고소득 맞벌이 부부의 증가 영향으로 현금 동원력을 보유한 수요자들이 상급지에서 공급되는 고가 아파트에 적극 청약을 나서고 있다”라며 “특히 상대적으로 가점이 낮은 젊은 수요자들은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특별공급이 상급지 진입을 위한 중요한 지렛대가 될 수 있어 이러한 현상은 지속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특별공급을 통해 상급지에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자들이 많아진 가운데, 강남 접근성 뛰어난 평촌에서 하이엔드 랜드마크 공급이 예정돼 눈길을 끈다.
DL이앤씨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조성 중인 ‘아크로 베스티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안양 호계온천 재개발사업으로 공급되는 ‘아크로 베스티뉴’는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 동, 총 1011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84㎡, 39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면적별로는 △39㎡ 10가구 △59㎡A 286가구 △59㎡B 33가구 △74㎡B 21가구 △84㎡ 41가구다.
‘아크로 베스티뉴’는 롯데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을 지하로 연결한 범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다. 평촌 내에서도 최상위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여기에 DL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아크로를 경기권 최초로 적용해 그동안 지역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최상의 주거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아크로만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어우러진 조경 설계 ‘아크로 가든 컬렉션’과 지역 최고 수준의 하이엔드 커뮤니티 ‘클럽 아크로’를 적용해 평촌의 새로운 주거 기준을 제시하는 하이엔드 랜드마크를 구현할 전망이다.
최고 37층 높이에 총 1011가구 규모를 자랑하는 ‘아크로 베스티뉴’에는 차별화한 입면 디자인을 적용한다. 커튼월 룩과 저층부 석재 적용으로 외관 디자인의 품격을 완성하고 메인 도로와 인접한 일부 주동에는 측면 수직 조명을 적용해 단지 상징성을 부각할 계획이다.
엄격한 기준의 조경 철학으로 완성한 하이엔드 조경 설계도 눈길을 끈다. 우선 단지 중앙에는 수경시설이 연계된 가든 스퀘어와 가든 컬렉션 카페를 적용한다. 넓고 탁 트인 중앙공원에 단차를 활용한 수경시설은 프라이빗 리조트에서 경험하던 깊은 휴식을 제공하며, 아크로 조경의 정수를 보여줄 전망이다.
여기에 글로벌 리조트 스타일의 품격을 누릴 수 있는 하이엔드 커뮤니티시설 ‘클럽 아크로’도 적용된다. 단지 주동에는 스카이 게스트 하우스(35층)와 복층형 스카이 라운지(36~37층)로 구성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배치한다. 입주민들은 스카이 커뮤니티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37층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탁 트인 전망과 도심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단지 내 25m 길이, 4개 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도 조성된다. 특히 별도의 인포메이션과 카페테리아, 샤워실까지 함께 마련될 예정이어서, 단지 안에서 특급호텔 못지 않은 고품격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내부 평면은 기존 중소형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공간감과 마감재 특화로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다. 우선 거실부터 키친까지 확장된 와이드 우물천장을 적용해 집의 깊이감과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거실 디밍 시스템을 적용한 직간접 조명을 설치해 집안의 조도를 취향에 맞게 설정 가능하다. 또 기존 거실에만 적용하는 아트월을 키친까지 넓게 적용하며, 와이드 세라믹 패널 아트월을 시공해 더 고급스럽고 넓은 생활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다.
한편, 후분양으로 공급되는 ‘아크로 베스티뉴’는 빠른 입주가 가능해 상급지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주택전시관을 이달 개관 예정이며, 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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