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지난 10월 30일 강원도 동해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국외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의심환축과의 접촉은 되도록 피하고, 접촉할 경우 개인보호구를 철저하게 착용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에 대한 궁금증을 Q&A를 통해 알아본다.
1. AI(조류인플루엔자)란 무엇인가?
AI(조류인플루엔자)는 닭·오리·칠면조, 철새 등 주로 여러 종류의 조류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이다. AI 인체감염증은 야생조류, 가금류 등에서 발생한 AI가 사람에게 전파되어 발생하는 질병이다.
2. 우리나라에는 AI가 발생하여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킨 사례가 있나?
우리나라에서는 닭·오리 등 가금류에서 H5N1, H5N6 등 고병원성 AI가 유행한 바 있지만, 현재까지 인체감염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3. AI는 어떠한 경로를 통하여 사람에게 전파되나?
AI는 주로 감염된 조류의 분변·사체, 분변에 오염된 물건 등을 접촉한 손으로 눈·코·입을 만졌을 때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4. AI에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가?
주로 발열·기침·인후통·근육통 등 전형적인 인플루엔자 유사 증상이 발현된다.
5. AI 인체감염 치료제가 있나?
AI 인체감염 시에는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전체 인구의 25%를 치료할 수 있도록 충분한 양의 항바이러스제를 비축하고 있다.
6. 생활 속에서 AI 인체감염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손을 자주 씻고, 오염된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는 것을 피해야 한다.
7. AI 인체감염증 의심증상이 나타난 경우 어떻게 하면 되나?
국내·외 AI 발생시설 및 지역 등에 방문하여 동물과의 접촉 후 10일 이내 발열·기침·인후통·결막염 등 관련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관할 지역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신고해야 한다.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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