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찾아가는 마을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 및 산불발생 예방[시사코리아 = 오승국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하반기 찾아가는 마을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11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은 미세먼지 및 병해충 발생 저감, 산불 예방,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한 퇴비 활용으로 자원 순환을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3인 2개 조로 구성된 파쇄지원단이 파쇄 지원을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파쇄 대행 작업을 진행한다. 하반기 사업의 파쇄 대상 작목은 과수 전정가지, 두류, 특용 작물 잔재 등 파쇄가 필요한 작목이며, 파쇄작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지난 1월부터 4월 초까지 상반기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지원단을 운영한 결과, 농장과 들녘 약 341ha 면적에서 390톤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하여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영농부산물 소각을 줄이는데 큰 효과를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해 농가의 일손 부족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많은 농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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