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국회방송(NATV)은 8일 밤 10시 <정관용의 정책토론>에서 「교통안전 제도 개선 방안-급발진 사고·음주운전」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최근 16명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참사를 비롯해 차량 돌진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적지 않은 운전자들이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차량 결함으로 인한 급발진인지, 운전자의 페달 조작 미숙인지 사고 원인을 밝힐 수 있는 명확한 증거가 부족한 상황이다.
국회에서는 교통안전을 제도화하기 위한 다양한 입법을 검토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사고 원인을 분명히 규명할 수 있는 ‘페달 블랙박스 의무화’를, 더불어민주당은 사고 발생 시, 결함 원인 입증을 운전자에서 제조사로 전환하는‘제조물 책임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필수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 교수, 이동민 서울시립대학교 교통공학과 교수, 우승국 한국교통연구원 교통안전·방재연구팀 팀장이 출연해 교통안전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한다.
<정관용의 정책토론>은 생방송으로 국회방송에서 볼 수 있다. 국회방송은 IPTV(KT 올레TV, LG 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65번), 스카이라이프(165번)), 케이블TV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다.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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