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강성우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박상웅 의원(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이 "천주산 터널" 사업 추진을 위해 연일 "광폭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박상웅 의원에 따르면 "천주산 터널" 사업은 함안-칠원-창원 소계 구간을 국토교통부가 사업성과 적합성을 검토한 후 기획재정부의 국도지선(국도와 국도를 잇는 지선) 지정을 받게 되면 추진되는 국책사업이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은 지난 26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재정 절감 등 ‘천주산 터널’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하는 지역의 숙원사업임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박완수 지사에게도 "'천주산 터널' 사업이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경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했다”면서 특히 "'천주산 터널' 사업 추진을 위해 국회의원실과 경남도청이 공조해야 한다는데 뜻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의원은 함안군의회가 지난 19일 "천주산 터널" 사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이장단 회의 등 함안군민들의 염원을 담은 결과보고서가 국토교통부와 경남도청에 전달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강성우 기자 arirangk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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