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최효정 기자] BNK경남은행은 고객과 직원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급증하는 고령화 추세를 반영하는 동시에 BNK경남은행 방문 고객과 직원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7월 한 달간 총 40회 진행했으며, 경영진과 본부 부서 및 25개 영업점 직원 등 810여 명이 참여했다.
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및 심폐소생술 방법 등을 듣고,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해 실습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요령을 익힌 후에는 조별로 자동심장충격기를 직접 조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전 영업점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본점 영업부 김혜리 대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실습을 하면서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교육 받은 내용을 잘 숙달해서 응급 상황 시 고객과 동료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은행원이 되겠다"고 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고령자 및 고객 방문 비율, 거점병원 접근성, 전통시장 또는 외곽 지역 위치 등 선정 사유를 반영해 주요 영업점 20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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