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

가자, '완행열차'로!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4/06/19 [14:16]

가자, '완행열차'로!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4/06/19 [14:16]

  © 심천역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간이역을 활용한 관광열차를 새롭게 출시한다.

 

 간이역은 과거 마을의 관문이자 만남의 장소로, 지역의 역사·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문화적 가치가 높은 철도자산이다. 

 

 한국철도공사는 이러한 간이역을 활용하여, 6월 22일 ➊자전거 간이역 탐방열차(열차명: 에코레일) 운행한다. 

 

 이용객들은 서울역·대전역 등에서 관광열차에 자전거를 싣고 영동군 추풍령역으로 이동한 후, 자전거를 타고 영동군의 황간역·각계역·심천역 등을 둘러볼 수 있다.

 

* (열차구성) 객차 4칸(256석) + 카페객차 1칸 + 자전거거치 3칸

 

 특히, 1934년에 건축된 심천역은 오래된 목조구조에 현재까지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어 2006년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등록문화유산(舊 등록문화재)으로 등록되었다. 

 

 이와 같이, 전국에서 25개 간이역과 폐역이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역사·문화적 가치와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8월에는 전통시장과 연계하고, 용궁역(예천군), 점촌역(문경시), 추풍령역(영동군)을 경유하는 ➋간이역 순환열차(열차명: 팔도장터관광열차)도 운행할 계획이다. 

 

 역마다 30분 이상 정차하여 주변의 풍경을 둘러볼 수 있고, 전통시장에 방문하여 지역의 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열차구성) 객차 6칸(424석) + 이벤트객차 1칸

 

 국토교통부는 올해 연말 ➌교외선(대곡~의정부) 관광열차 특화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교외선은 일영·장흥·송추 등으로 연결하는 노선이다. 과거 대학생 단체여행 등으로 자주 이용되었던 만큼 추억의 교통수단으로 꼽힌다.

 

 열차는 대곡·원릉·일영·장흥·송추·의정부역에 정차하며, 하루 20회(잠정) 운행할 계획이다(대곡→의정부 10회, 의정부→대곡 10회).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